안심전환대출 신청 현황, 신청 방법, 향후 전망

금리가 높아지면서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의 현재까지(11.10일 기준) 신청 현황과 신청 방법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고금리 기조로 영끌을 하여 부동산 투자를 한 분들은 아래 정책으로 금리도 낮추고, 고정금리로 변경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 현황

 

 안심전환대출은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정책 입니다. 지난 11월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단계 신청 접수 중인데 11월 10일까지 누적 신청건수가 총 48,067건, 누적금액이 5조5119억원을 기록하였다. 지난 1차 신청에서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신청자를 채우지 못했고 11월 7일부터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높여 2단게 접수를 받았습니다. 2단계에서는 주택 가격을 4억에서 6억으로,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 했으며 대출한도는 2억5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으로 대폭 상승 하였습니다.

  2단계 역시 1단계와 동일한 금리(연 3.8~4.0%)가 적용되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의 신청도 허용하여 혜택을 받는 대상이 더 확대 되었습니다. 제3차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출처 : 뉴시스

신청 방법

 안심전환대출을 받기 위해 자격 조건 확인을 해야 합니다. 위에서 안심전환대출 2단계에서는 조건이 확대 되었기 때문에 2단계 기준으로 신청 방법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자격 조건]

 1. 민법상 성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합니다.

 2. 부부합산(미혼인 경우 단독) 소득이 최대 1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3. 신청인 또는 배우자 소유의 주택 가격이어야 하며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4. 개인회생, 회생, 파산면책 등 신용회복지원 등 신용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자여야 합니다.

 

 [서류 준비]

 위의 기준이 충족한다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하기로 했다면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1. 기초자료 : 주민등록등본,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2. 소득자료

    A. 근로자의 경우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2021년 근로소득 소득금액증명,

       2021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회사직인필),

       (최근 12개월 혹은 2021년도) 재직회사가 날인한 소득세원천징수확인서 또는 월별급여명세서(원천징수내역 등 포함) 중 택1

    B. 사업자의 경우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2020년~2021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

       2020년~2021년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회사직인필)
       2020년~2021년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세무사 확인필) 중 택 1

    C. 연금소득자의 경우

      연금 수급권자 확인서 등 기타 연금 수령을 확인할 수 있는 지급기관의 증명서

       *연금수령금액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수령을 확인할 수 있는 통장사본 추가  

 

  [전환일정]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5부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7일 ~ 11월 18일까지 주민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참고해야 하며 해당일 9시부터 22시까지만 접수를 받고 있으니 착오가 없어야 합니다.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향후 전망

 안심전환대출의 주택 가격 요건이 현재 6억에서 내년에는 9억까지 추가로 확대할 예정 입니다. 또한 청년증을 위한 전세 특례보증 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 합니다. 아직 예산이 남아 있기 때문에 소진이 될때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서민 취약 계층을 위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현재 10조원에서 12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에 고금리로 인해 고통 받는 서민들은 조금 더 구제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국민의힘 및 정부로 이루어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사안으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니 뉴스를 살펴보면서 상황을 지속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대로 본 블로그를 통해 지속 포스팅 하겠습니다.